[양이원영의 시선②-2] 민감국가 분류? 올 것이 오고야 만 겁니다. 미국의 경고: 한국 원전 수출과 핵기술 지적재산권미 에너지부가 원전수출에 관한 한미정상간 합의 사항을 한국정부가 일방적으로 깨고 있다는 판단을 한 것 같다. 2023년 4월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한미정상회담 내용을 선언문으로 발표했는데, 이 중 ‘지적재산권을 상호 존중’하라는 언급이 나온다.The Presidents reaffirmed that both countries are committed to engaging in global civil nucl

[양이원영의 시선②-1] 민감국가 분류? 올 것이 오고야 만 겁니다.왜? 한국은 민감국가로 지정되었나!미국정부가 대한민국을 민감국가로 분류해서 오는 4월 15일에 발효될 예정이라는 소식이 있다. 이 소식을 듣자마자 드디어 올 것이 왔구나 미국측의 인내가 한도를 넘어섰구나는 생각이 들었다.왜 미 에너지부는 우리나라를 민감국가로 분류했을까? 미국 에너지부(DOE:Department of Energy)는 미국의 에너지 정책과 원자력 연구·개발 및 군 핵무기 프로그램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부처이다. 미국 에너지부 공식 웹사이트에는 '민감국

[양이원영의 시선①]법기술자들의 숫자놀음에 숨겨진 윤석열...국민이 드러낸다.윤석열 대통령의 위헌적 행위들의 증거는 명백하고 빠른 파면이 필요할 정도로 위중하다. 국민 모두가 실시간으로 목격한 내란행위의 현행범 윤석열의 파면은 너무나 당연한 결과인데, 극심한 사회갈등 속에 헌재의 선고가 늦어지고 있다. 그사이에, 법상식이 적용되지 않는 이상하고 비상한 상황이 발생했다. 내란죄로 구속기소된 윤석열의 구속이 취소되어 석방된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위헌적 행위와 구속 상태의 필요성윤석열 대통령은 내란죄 수괴범으로 구속되었다. 이외에도

우리 공무원은 하루에도 수십 명에 이르는 민원을 응대한다. 끝없는 민원의 요구에, 우리 공무원은 늘 참아야 한다. 화를 내도 안 되고, 감정을 드러내도 안 된다. “친절하게 모시겠습니다.” 시민을 향해 항상 미소를 지어야 한다. 하지만 정작, 스스로는 제대로 된 쉼 한번 없이 하루 하루를 버텨나간다. ㅡ민원담당 이○○주무관 광명시는 ‘기본사회’의 실현을 위해 ‘차별없이, 소외없이’ ‘모두가 함께 잘 사는 광명’을 만들어 나가고있다. 그리고 이 ‘기본사회’의 실현을 위해 일하는 사람은 바로 광명시 공무원들이다. 하지만 정작 우리 공무

시대적 흐름에 부합하는 정책 전환이 필요할 때광명시의 도서관은 명절(설, 추석)에도 문을 열어 시민들을 맞이합니다. 이는 표면적으로 지식정보사회의 중심으로서 도서관의 역할을 유지하겠다는 의지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 밝은 도서관의 뒤편에는 누군가의 희생이 있다는 사실이 간과되고 있습니다. 자신의 휴식을 포기하고, 가정과 함께할 시간을 포기하는 실정입니다. 이 희생의 무게는 과연 누구의 몫이어야 할까요? 명절(설, 추석)에도 도서관을 운영하는 정책은 서비스 제공을 넘어, 도서관 직원들의 정당한 휴식권을 침해하는 문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2025년 을사년 희망찬 새해가 밝고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이 코앞에 다가왔다.국민연금공단 광명지사(지사장 이민수)는 푸른뱀의 해를 맞아 국민연금 기금운용 성과와 새롭게 달라지는 ‘국민연금 및 기초연금’을 소개하니, 노후 준비에 도움이 되길 소망해 본다국민연금 기금운용 누적 수익금 698.3조원!2024.10월 기준 기금적립금은 1,170.6조원, 이 중 국민연금 기금이 설치된 1988년부터 기금 투자를 통해 조성된 누적 운용수익금은 총 698.3조원으로 전체 기금적립금의 59.7%를 차지한다그간 팬데믹과 세계 경기침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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民水覆舟 (민수복주)국민이 역사와 민심을 거역하는 정권을 무너뜨렸다!2016년 12월 말 교수신문은 전국의 교수 611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한 해를 규정할 사자성어로 ‘군주민수(君舟民水)’가 뽑혔다고 밝혔습니다. ‘군주민수(君舟民水)’는 ‘순자’(荀子)의 ‘왕제’(王制)편에 나오는 말입니다. 그 원문은 이렇습니다. ‘임금은 배, 백성은 물이다. 은 배를 띄울 수도 있지만 배를 뒤집을 수도 있다. 군주가 이같이 위험을 생각한다면 장차 위험을 만났을 때 거기에 이르지 않을 수 있다(君者舟也 庶人

광명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가 징계 문제를 둘러싸고 계속된 표류 끝에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지난 6일 열린 290회 본회의 5분발언에서 이재한 의원은 윤리특위가 ‘방탄윤리특위’로 전락했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러나 정작 문제의 핵심은 특정 정당의 책임을 넘어 양당 모두의 정치적 이해관계에 얽힌 구조적 문제에 있다.이번 윤리특위는 전반기 의장인 안성환 의원과 부의장이었던 구본신 의원의 징계 문제를 다루고 있다. 안성환 의원은 전반기 의장으로 관용차를 사적 사용한 사실이 드러나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징계 요구를 받았으며, 구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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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은 예나 지금이나 공직자들이 반드시 갖추어야 할 덕목 중 하나로서, 공직자들은 국민 전체의 공익 추구를 위한 봉사자이기 때문에 일반 국민이나 기업근로자보다 더 높은 윤리기준이 요구되고 있다.2023년 국민연금 기금운용 수익률은 13.59%로 역대최고치를 기록했다. 2023년 말 기준 국민연금 기금 적립금은 1,036조로 기금 적립금 1,000조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다. 국민연금 기금의 규모가 확대되는 만큼 국민적 관심과 요구되는 청렴도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잘 아시다시피 국민연금은 국민이 나이가 들거나 사망하거나 장애

광명시 박승원 시장이 5일 을 재의요구 할 방침이라고 밝힌 가운데, 박 시장의 재의 요구가 정당한 것이지 논란이 일고 있다.박승원 시장은 지난 4일 제1차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정기회의에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시민, 기업, 행정이 모두 참여해 지난 20여 년 동안 광명의 지속가능발전 의제를 발굴하고 실천한 시민사회의 구심점”이라며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발전을 이행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시민 실천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광명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반성할 점은 박 시장의

2024년 갑진년 희망찬 새해가 밝고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이 코앞에 다가 왔다.이번 설을 맞아 국민연금공단 광명지사(지사장 김연수)는 청룡의 해를 맞아 새롭게 달라지는 ‘국민연금과 기초연금’을 소개하니, 노후 준비에 도움이 되길 소망해 본다.첫째, 올해 1월부터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급여액이 월 3.6% 인상된다.지난해 월 국민연금액이 100만원이었다면 올해부터는 3만 6천원(3.6%) 인상되어 매월 103만 6천원을 받게 된다.한편 기초연금 기준연금액 역시 3.6%를 반영하여 2023년 32만 3,180원에서 33만 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