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효정)과 천만장학회(이사장 박상원)는 23일 학온동 주민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연말을 의미 있게 장식했다. 양 기관은 ‘따뜻한 학온(溫)동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가구에 연탄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천만장학회 장학생 40명이 참여하여 학온동 북부와 남부로 나뉘어 10가구에 총 3,000개의 연탄을 배달했다. 추운 겨울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돕기 위해 직접 연탄을 나른 장학생들은 나눔의 참된 의미를 몸소 느낄 수 있었다.
한 장학생은 “이웃들의 어려운 상황을 직접 보고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했다.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에 참여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효정 관장은 “천만장학회와 함께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장학생들이 봉사의 중요성을 깨닫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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