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은 작년 3월부터 1년에 걸쳐 진행한 ‘북한이탈여성 취업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재단은 작년 3월 북한 이탈주민 정착지원 사무소 (하나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북한이탈여성 761명을 대상으로 총 14회에 걸쳐 취업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재단을 비롯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취업지원 기관 안내 ▲건전한 직업관 형성 및 다양한 취업지원 강의 ▲개인별 취업설계에 필요한 상담 및 컨설팅 등이었다.
또한 재단이 운영 중인 온라인취업지원서비스 ‘꿈날개’ 활용법 안내, 우리나라 창업지원제도 소개 등 사회 정착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취·창업 교육도 포함했다.
문진영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교육으로 구직활동에 취약한 북한이탈주민들이 취업지원서비스를 통해 안정적으로 정착함은 물론, 취업 자신감을 높이는 효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공공기관으로서,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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