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오는 11월 5일부터 11월 14일까지 7일간 시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한다.
광명시 직원 1천 1백여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이번 인권교육은 인권에 기초한 인권행정업무를 전개할 수 있도록 인권감수성, 행정과 인권, 미디어와 인권, 조직과 인권, 일터와 인권 등을 주제로 9명의 분야별 전문 인권강사를 초청하여 진행한다.
특히 장혜영감독(다큐멘터리「어른이 되면」감독)은 장애와 인권에 대한 실제 본인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며, 미디어를 통해본 인권을 주제로「KBS저널리즘 토크쇼」의 정준희 교수, 오찬호 작가(도서「우리는 차별에 찬성합니다.」작가)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광명시는 현재 감사담당관 소속 시민인권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광명시 직원인권보장선언, 인권문화캠페인을 통해 직장 내 인권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무원 인권교육은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업무추진과정에서 만나는 시민들을 보다 존중하고 인권행정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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