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계선지능인 맞춤형 평생교육 위한 전문기관 공모
- 5월부터 11월까지 교육·상담·가족지원 등 전담 운영
- 5월부터 11월까지 교육·상담·가족지원 등 전담 운영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4월 1일부터 7일까지 ‘2025년 광명시 경계선지능인 교육 운영 지원사업’을 수행할 보조사업자를 모집한다.
경계선지능인은 지능지수(IQ) 71~84로 지적장애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지적·인지·학습 능력이 부족해 일상생활이나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으로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한 대상이다.
이번 공모는 ▲경계선지능인 선별검사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자조 모임 및 상담 ▲가족기능 강화 교육 등 경계선지능인을 위한 종합적인 교육지원이 가능한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 자격은 관내 비영리 기관·법인·단체 또는 교육지원서비스업 등록 업체다. 선정된 보조사업자는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해당 사업을 전담하게 된다.
신청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losims.go.kr)에서 가능하며, 사업 안내와 신청 서식은 광명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광명e지’(lll.gm.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정찬수 광명시 평생학습원장은 “교육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경계선지능인을 적극 발굴하고 그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전문성을 갖춘 기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평생학습원(02-2680-6281)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광명시는 2023년 11월 「광명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해에는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통합지원 프로그램 ‘함께 걷는 우리’를 운영해 경기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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