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초등학교(교장 이영미)는 11일부터 15일까지 학교 축제 주간을 운영하며, 학년별 작품 전시회와 학급별 재능 발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축제는 전교생이 1년 동안 배운 내용을 발표하고 전시하며, 부모님과 함께 교육의 결실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학년별 전시회와 학급별 재능 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은 그동안의 학습成果를 공유하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학년별 전시회는 학생들이 1년 동안 학습한 내용을 정리한 과제물과 미술 작품 등을 전시하며, 배움의 결실을 서로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학급별 재능 발표회에서는 학생들이 1년간 익힌 다양한 재능과 특기를 선보였으며, 발표는 개인, 소규모, 학급 단체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됐다.
1, 2학년 학생들은 컵타, 무용, 합창 등을 공연했으며, 3학년은 음악 줄넘기, 4학년은 리코더 합주, 5학년은 티니클링, 6학년은 사물놀이를 중심으로 한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또한, 그 외에도 교육과정과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배움과 재능이 빛을 발했다.
5학년 학생은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니 떨렸지만, 최선을 다해 발표했고, 특히 부모님께서 칭찬해 주셔서 정말 기뻤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발표회를 지켜본 한 학부모는 "우리 자녀들이 이렇게 열심히 준비하고, 자신 있게 발표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대견하고 감동적이었습니다. 그동안 고생하신 선생님들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영미 교장은 "코로나로 인해 학부모님들이 학교를 찾기 어려웠던 시기를 지나,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성장과 배움의 결실을 함께 나눌 수 있어 정말 행복합니다. 이번 발표회와 전시회를 통해 학생들이 각자의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