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 열린시민청 1층에서 오는 30일까지 ‘비서울 메이킹-청년예술가의 방’ 전시가 열린다.
‘비서울 프로젝트’는 올해로 2년째를 맞이하며, ‘서울이 아니지만 괜찮다’를 넘어 ‘지금, 이곳 자체로 좋다’는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자 하는 도전적인 시도이다.
이번 전시는 작품 창작과 전시를 실시간으로 결합한 혁신적인 프로젝트로, 광명시 청년동에서 기획했다.
관람객들은 시각예술, 웹툰, 조소, 희극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전시장에 상주하며 ‘청년예술가의 미래’를 주제로 즉석에서 작품을 창작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예술 창작의 순간을 목격하고, 각 장르의 예술가들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작품을 완성해가는 과정과 예술적 고민을 엿볼 수 있다.
완성된 작품들은 ‘관객의 방’에서 순차적으로 전시되어, 하나의 예술적 서사를 감상할 수 있다.
정재원 센터장은 “이번 전시는 작가들의 창작 과정 자체가 하나의 작품이다”라며 “예술의 탄생 순간을 공유하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전시는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광명시 청년동 누리집(www.gmyouthzone.org)과 SNS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2-2066-813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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