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촛불행동은 광명 시내 곳곳에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현수막 100개를 부착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시민들이 제안한 탄핵 문구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사회민주당, 국민주권당과 함께 현수막을 제작했다. 광명촛불행동에 따르면 현수막에 기록된 문구 중 주목받은 문구는 “탄핵해서 광명찾자”였다.
광명촛불행동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현수막 부착과 함께 매주 수요일 하안사거리, 철산역, 광명사거리 등 광명시내에서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광명촛불행동은 시민들의 서명을 지역 국회의원에게 전달하여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를 촉구할 계획이다.
광명촛불행동측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19%, 17%, 21%로 나타났다"면서 "젊은세대와 중장년을 막론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친일 행보와 공천 개입 의혹, 국정농단 등에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고 사회를 진단했다. 광명촛불행동은 이러한 국민의 목소리에 화답해 다양한 탄핵 촉구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광명촛불행동은 11월 9일 토요일 오후 4시 철산역 상업지구에서 <윤석열 탄핵 광명유권자대회>를 개최된다. 이날 유권자대회에는 가수 전현휘, 제2독립군, 한국대학생진보연합 노래단의 공연과 청년발언 및 자유발언, 오늘의 유권자탄핵목소리 시상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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