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자원봉사센터는 11일 외국인 신규 봉사자들과 함께 모국의 전통 음식을 만들어 지역사회와 나누는‘광명에서 세계를 맛보다’활동을 진행했다.
광명시의 외국인 유입 인구 증가에 따라, 광명시자원봉사센터는 외국인 신규 봉사자들이 자신들의 모국 문화를 지역사회에 알리고, 따뜻한 공동체를 형성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활동에는 일본과 중국 출신의 봉사자들이 직접 양꼬치, 오코노미야끼, 야끼소바를 정성스럽게 조리하여, 지역아동센터와 하안119안전센터에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했다.
김영준 광명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외국인 봉사자들이 지역사회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단순한 음식 나눔을 넘어 외국인 봉사자와 지역주민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 출신 봉사자인 여사사 씨는 “모국의 전통 요리를 통해 제 문화를 소개하고,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활동으로 광명시 주민들과 따뜻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광명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외국인 신규 봉사자를 발굴하고, 이들이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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