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7일 오후 ‘마음건강 증진학교’ 설명회를 개최하고 정서적 위기 학생들의 맞춤형 치유와 회복을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심리·정서적 위기에 처한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지원하고 위(Wee)프로젝트를 강화하기 위해 ‘마음건강 증진학교’ 100개교를 운영하고 있다.
‘마음건강 증진학교’는 위(Wee)프로젝트 기능 강화 및 개편 시범교육지원청 신청교 65개교, 위기 사안이 다수 발생한 지역 학교 26개교, 학업 스트레스가 높은 학교 9개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마음건강 증진학교에서는 ▲디지털 마음건강 서비스 시범운영 ▲마음이지(EASY)선별검사 ▲학교위기관리위원회 운영 ▲위기학생 상담 및 치료비 지원 ▲학생 맞춤형 치유․성장․회복 프로그램 ▲위기학생 복지 지원으로 위기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마음건강 증진학교 담당자 100명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증진학교에 대한 설명, 디지털 정신건강 서비스 체험,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와 학교 적용 방법을 안내했다.
이지명 경기도교육청 생활인성교육과장은 “마음건강 증진학교를 운영하여 심리·정서적 위기에 처한 학생들이 다양한 지원을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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