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는 분 중에는 글 쓰는 이가 '다'지요. 시나리오 작가도 꽤 있지요. 나를 그런 분들이 그리 꾸짖었지요. 몇 십년을 뛰어 넘어 내게 그분들은 선생이라 불렀구요. 하지만 나는 그들이 반반입니다. 내가 글의 팬이 아닌 것도 아니고 그들이 내게 생명의 숨결을 불어 주지 않은 것도 아닙니다. 그들과 생각이 너무 다른 것입니다. 그래서 반반이라는 내 생각입니다. 나는 당신과 친해지고 싶었느데... 나도 팔리는 글을 열심히 연구 했지요. 후배는 추리소설을 끌적거리지요. 또는 무혀지를 갈기든지... 그들은 자기를 작가라고 늘 소개 합니다. 혹 만 날 수 있겠지요. 내생각에는 글로 먹고 살기가 '절대' 불가능한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는 것 같아요. 나의 아들은 벌써... 잘 생긴 외모에 똑똑한 머리 그리고 유벌난 독서력.. 칭찬인가요. 내가 뭐라고 사과를 할까.
직장을 바꾸다 보니... 연락드릴 여유가 없어서요... 그리고 제가 유일하게 개혁당에 도움이 되었던 전화 업무를 못 하게 되니...도움될게 없다 싶어 더 죄송한 마음에 연락을 못드리겠네요...이 광명시민신문을 통해서나마 접하겠습니다. 조은나라님 영화티켓 미안해서 못받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