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립예술단 소속 광명시립합창단은 지난 13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9회 정기연주회 ‘뮤지컬 위대한 쇼맨’을 성황리에 마쳤다.
광명시립합창단은 어린이날 100주년과 가정의 달을 맞아 ‘뮤지컬 위대한 쇼맨’ 공연을 통해 남녀노소 다양한 관객층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주제로 각자 자신만의 색깔을 지키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과 다양성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영화로 상영된 바 있는 ‘위대한 쇼맨’을 광명시립합창단에서 뮤지컬 무대로 마련해, 15:00 공연과 19:30 공연 2회 모두 전석 매진되는 기염을 토하며 코로나19로 위축된 시민들에게 힐링과 감동을 선사했다.
광명시립예술단장 이종구 부시장은 “코로나 팬데믹의 긴 터널을 지나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는 긍정적인 삶의 에너지를 충전하기를 바란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한편, 올해로 22주년을 맞이하는 광명시립합창단은 시에서 주최하는 주요 행사, 정기공연, 초청공연 등 활발한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3·1절 기념행사 및 기획공연 등에 초청돼 국립합창단과 협연하는 등 광명시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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