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하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은철)는 민족 고유의 설을 맞아 지난 9일 소하1동 주민센터에서 온정의 성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인호 소하1동장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병으로 근로가 곤란하거나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층 20가구를 선정하여 자체적으로 모금을 통해 마련한 상품권 20매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평소 주민의 복리증진과 불우이웃돕기에 앞장서 온 소하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주민복지기여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안정과 주민화합을 위해 지난 2003년부터 7년간 매년 어버이날과 노인의 날 행사에 현금 80여만원을 지원해 동네 어르신들에게 음식을 대접해 왔다.
또한, 유관단체별 불우이웃돕기 바자회 행사 시에는 늘 자신의 일처럼 앞장서 50여 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해 왔고 해마다 생활이 어려운 지역사회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1백여만원을 지원해 더불어사는 지역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 왔다.
이은철 소하1동주민자치위원장은 "경기침체로 모두가 힘들지만 주민자치위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온정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기쁨과 행복을 주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이웃돕기사업을 계속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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