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원(다) 1-가 김동철(우) 후보
시의원(다) 1-가 김동철(우) 후보
  • 방성섭시민기자
  • 승인 2006.04.28 11:21
  •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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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안하려면 나오지도 않았습니다”
“다선거구는 앞으로 개발사업이 많아서 할 일이 많습니다. 일하고 뛰어다니는 시의원이 필요합니다”

재건축, 서민들 입장에서 성공적 마무리. 고교평준화, 타당성 조사 실시토록 평준화연대와 함께 노력. 급식조례- 주민발의안으로 조례제정 입장. 한성운수 부지 이전 후 광명보육센터 유치. 서울시 청소년 근로자 복지관 이전 주민청원 실시

방성섭시민기자가 김동철 후보자를 4월 15일에 만났다. -편집자 주

방성섭시민기자(이하 방) : 왜 시의원이 되려고 하는가? 출마 동기는 무엇인가요?

김동철후보(이하 김) : 맨손으로 시작하여 지금의 사업으로 성장하기까지 강한 리더십을 가지고 정말 열심히 살아왔습니다. 이제는 나 보다는 이웃을 돌아보며 살고 싶습니다. 앞으로 적극적 활동을 하며 사회봉사를 할 수 있는 시기가 15년 정도일 텐데 개인으로서 봉사할 수 있는 부분과 시의원으로서 봉사할 수 있는 역할은 큰 차이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광명시에서 30년을 넘게 살아오면서 논밭이 있던 황량한 벌판이 빌딩과 아파트단지로 발전하는 모습을 지켜봐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행정이 정말 주민을 위해 집행이 되고 있는가 하는 의구심을 가졌습니다. 개인의 명예가 아닌 주민 입장에서 일하는 시의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면서 출마를 결심하게 됐습니다.

방 : 이번 지방선거에서 자신을 알리는 선거 전략이 있다면?

김 : 저는 부지런하기로 소문이 나 있습니다. 시의원도 아니지만 민원을 부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는 제가 주민들을 많이 만나고 그들과 함께 있었다는 증거입니다. 다른 홍보방법도 있지만 저는 주민들을 직접 만나서 얘기를 들으면서 제 공약이 말로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주겠습니다.

방 : 주요 공약으로 제시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김 :  다선거구는 재건축사업이 아주 중요합니다. 철산2,3단지, 하안본1,2단지의 재건축이 이뤄지면 약 8,000세대에 22,000여명의 보금자리가 마련되는데 시작도 하기전에 시공사, 조합과 조합원사이의 법정다툼으로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먼저, 조합원 주민총회를 통해서 투명하고 철저한 조합의 조사와 감사를 실시하고 분양가를 낮추는 것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둘째는, 경기도에서 광명, 안산, 의정부만이 실시되지 않고 있는 고교평준화를 빠른 시일내에 시행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교육개발원 발표에 의하면 평준화 지역이 비평준화 지역보다 학업성적면에서 골고루 좋게 나타났습니다. 현재 구성되어 있는 고교평준화연대와 함께 힘을 합쳐 평준화 타당성 조사부터 실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그리고, 평준화에 대한 우려로 나타나고 있는 하향평준화에 대한 단점과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특목고를 유치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셋째는, 한성운수가 이전하면 그 자리에 광명보육센터를 유치하겠습니다. 현재, 광명시는 보육시설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작은 규모의 보육시설을 확충하는 것보다 대규모의 보육센터가 들어서야 합니다. 한성운수 부지는 철망산과 이어져서 경치상으로나, 철산동과 하안동의 중간지점으로 위치상으로나 더 없이 좋은 장소입니다. 많은 맞벌이 부부들이 부담없이 아이들을 맡기고 자기 일을 열심히 할 수 있도록 훌륭한 보육시설을 만들겠습니다. 

방 : 기타 지역현안에 대한 입장은?

김 :급식조례를 제정하여 아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겠습니다. 식중독 사고의 70%가 학교급식에서 발생하였고, 몇 년 전 광명시 모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점심을 먹고 이상증세를 보여서 병원에 입원한 사태도 있었습니다.

주차난 해결입니다. 20년전에 세워진 대부분의 아파트와 건물들은 주차기능이 전혀 없습니다. 예산이 들더라고 차근차근 주차장 확보를 위해서 힘쓰겠습니다. 예를들어, 하안1동에 있는 보영운수 차고가 이전되면 그 곳에 주차타워를 세운다던지, 철산 13단지 아파트의 경우 관리 사무소 옆에 빈 공간을 주민동의하에 주차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 서울시 청소년 근로자 복지관 이전을 추진하겠습니다. 이제는 광명시로 이전시켜야 할 때입니다. 서울시에서 2천억을 요구하고 있는데 더 늦어지면 땅 값이 올라 힘들어집니다. 주민들과 청원운동을 벌여 물꼬를 트는 일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앞으로 다선거구의 시의원은 시장만큼이나 일을 많이 해야 합니다. 성실하고 일 잘하는 시의원으로 저 김동철이 적격입니다. 준비된 만큼 실현하겠습니다.

김동철 후보 소개

대림대학 경영정보계열 2년 재학
광명시 씨름협회, 씨름 연합회 회장(현)
광명 상공회의소 의원(현)
광명시 소년소녀 가장돕기 백합장학회 후원회장(현)
광명경실련 정책자문위원(현)
열린우리당 광명시 ‘을’운영위원(현)  

김동철 홈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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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이 2006-05-06 15:45:28
김동철 후보님 학력사항이 없네요. 어디서 확인가능한가요? 아니면 표시를 하심이 어떨런지요. 궁금이

이길수 2006-05-02 17:03:38
고교평준화는 말 그대로(상향도 하향도 아닌)평준화입니다. 어렵게 해석할 일이 아닙니다.

고평준 2006-04-30 20:36:16
후보님의 답변에 감사드리며 덧붙여 질문을 하고자합니다.
"평준화에 대한 우려로 나타나고 있는 하향평준화에 대한 단점과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특목고를 유치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는 후보님께서 하신 말씀이시고요
여기에 학부모들의 주장의 어디에도 없어 보이네요
게다가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하여 특목고를 유치하기겠다는데
과연, 특목고가 우수인재 양성하는 학교이고 일반 고교는 그렇지 못한걸로 들리는데... 구체적인 근거를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김동철 2006-04-30 13:53:49
고평준님, 고교평준화가 하향평준화라는 뜻이 아닙니다.
일부 평준화를 반대하는 학부모들의 주장중에서 학력의 하향평준화를 우려한다는 것입니다.

윤재필 2006-04-29 17:30:50
평소 근면함과 성실성은 주위사람들로 부터 많은 기대를 갖게합니다.남은기간동안 그간 쌓아온 덕목을 바탕으로 발로뛰는 시의원으로 꼭 당선될 것을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