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6일 사회적경제 및 지속가능관광 관계자 20여 명과 함께 ‘광명의 공정여행 팸투어-나를 돌보는 인문학으로의 체크인’을 진행했다. 이 팸투어는 광명의 자연과 문화를 경험하며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공정여행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작은 숲 산책 ▲기형도 문학관에서 청년 시인 기형도의 삶과 작품을 감상 ▲지역 식당에서의 정갈한 쌈밥 식사 ▲청년기업 ‘읽을 마음’의 독특한 독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한 참가자는 “광명의 자연과 문화를 통해 마음과 몸을 동시에 힐링할 수 있었다”며, 공정여행의 취지를 체감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희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광명시가 지속 가능한 여행지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지역 경제와 상생할 수 있는 관광 모델 확산의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작년부터 지역 문화, 역사, 인프라를 연계해 상호 존중과 상생을 목표로 하는 공정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 중이다. 현재 ▲어른이 되는 시간 ▲나의 리더, 나에게 ▲나를 돌보는 인문학으로의 체크인 ▲공정무역을 통한 일상 등 총 4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었으며, 세 번째 프로그램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 마지막 팸투어는 오는 21일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광명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