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제43회 광명시민의 날 기념식 개최…43년 만에 시민헌장 개정
광명시, 제43회 광명시민의 날 기념식 개최…43년 만에 시민헌장 개정
  • 신성은 기자
  • 승인 2024.10.0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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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개청 43주년을 맞아 4일 오후 시민회관에서 ‘제43회 광명시민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변화하는 시대에 맞게 시민헌장을 개정 및 선포해 시대적 가치와 시민들의 요구를 담아냈었다. 시민헌장은 1981년 개청 당시 제정되어, 43년만에 개정되었다.

개정된 시민헌장에는 향후 10년 안에 도래할 인구 50만 자족 도시에 대비하고 미래 100년을 위해 지속 가능한 광명시의 비전을 제시하는 내용을 담았다. 아울러 선포식에는 미래 광명을 이끌 청년 6인이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광명시민대상 수상자인 김군채, 최미정, 김지영 씨 외에 40여 명의 시민이 경기도민상 등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같은 시간 시민운동장에서는 전야제 행사로 시립합창단,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유니버설 아트 컴퍼니의 금관악기 공연이 함께 진행되었으며, 공연 후에는 드론 쇼와 미디어파사드 전시 등도 이어졌다.

기념식에 참석하지 않은 가족 단위 시민들도 야외에서 다 함께 시민의 날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자리에 참여하면서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및 각계각층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해 광명시 발전을 축하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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