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선)의 무한돌봄철산네트워크팀은 27일 철산복지관에서 광명시 12개 기관 사례관리 실무자 22명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기록‘ 전문성 강화를 위해 1차 민관사례관리자 슈퍼비전 및 교육을 진행했다. 한국사회복지슈퍼비전센터 최연선 부회장이 슈퍼바이저로 함께하여 사례관리 단계별 핵심 기록에 대한 전문 슈퍼비전 및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슈퍼비전 및 교육은 욕구별 주제에서 벗어나 사례관리자들이 공통적으로 어려움을 느 끼고 있는 주제로 선정하였고, 그 내용은 ‘사례관리 기록’이다. 해당 주제로 사례관리 단계별 기록뿐 아니라 강점을 반영한 기록, 회의 기록 등 다양한 슈퍼비전 및 교육으로 구성하여 사례관리자들의 기록 전문성 강화와 실무 능력 향상을 도모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슈퍼비전 및 교육에 참석한 김규리 사례관리자는 “이번 슈퍼비전 및 교육을 통해 당사자가 주인공이 되는 단계별 핵심 기록방법들을 배울 수 있었고, 평소 기록에 대한 고민이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남은 회기에도 참여하여 사례관리 기록 전문가로 거듭나겠다.”라며 참석 소감을 전했다.

김영선 관장은 “당사자가 주체가 되는 기록뿐 아니라 실천 과정 내 사례관리자로서의 노력 또한 기록에 잘 담아내는 것이 필요하다. 이번 슈퍼비전 및 교육을 통해 사례관리 기록에 대한 고민들을 해소하고 전문성을 강화해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차기 민관사례관리자 슈퍼비전 및 교육도 관내 사례관리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무한돌봄철산네트워크팀에서 연 3회 진행하는 민관사례관리자 슈퍼비전 및 교육은 전문가로부터 솔루션을 제공받아 사례관리자로서의 역량을 성장시키기 위한 활동이다. 9월 3일, 9월 10일 두 차례 당사자 강점을 활용한 사례관리 기록, 사례회의 기록에 대한 슈퍼비전과 전문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광명시 내 사례관리자는 철산복지관 무한돌봄철산네트워크팀 (☎02-2617-04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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