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 구름산 등산 중 무릎 부상 남성 들것 구조
광명소방서, 구름산 등산 중 무릎 부상 남성 들것 구조
  • 권수미
  • 승인 2024.08.2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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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소방서는 지난 25일 구름산 등산 중 무릎 부상 등산객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8월 25일 10시 35분경 등산 중이던 남성이 구름산 돌산전망대에서 무릎을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광명소방서 구조대와 구급대가 출동하였으며, 구조대상자를 발견하여 즉시 응급처치를 시행 후 거동이 어려워 산악용 들것을 이용하여 하산하였다.

2023년 경기도 산악사고 현황을 보면 봄․가을철 집중되던 것과 달리 여름철에도 산악구조 출동이 증가하였다. 소방서에서는 시민들의 안전한 등산을 위하여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추진 내용으로는 ▲봄․가을철 ‘산악안전지킴이’ 운영 ▲산악 안전 시설물 점검․정비 ▲심폐소생술 교육 등 산악사고 예방 활동 ▲산악구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산악구조 훈련 실시 등이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가을철이 되면 관내에 많은 등산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산악사고를 대비하여 산악구조 대응능력을 강화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광명소방서는 25일 구름산 등산 중 무릎 부상을 입은 남성을 구조했다.
광명소방서는 25일 구름산 등산 중 무릎 부상을 입은 남성을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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