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가족문화휴향지구와 친수생태지구로 나눠 개발 추진
광명시가 2017년까지 노온사동에 위치한 애기능 저수지 일대를 영회원 수변공원으로 조성한다. 국가사적인 영회원을 낀 역사유적공원 기능과 애기능 저수지 등 자원자원을 활용한 생태공원 기능을 포함하는 테마공원으로 시민의 휴식처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영회원 수변공원을 야외공연장, 산책로 등 여가 및 편의시설 기능을 갖는 가족문화휴양지구와 호수공원, 생태습지공원, 수목원 등의 친수생태지구로 개발할 계획이다.
그동안 애기능 저수지는 낚시터로 활용돼 자연훼손의 우려가 있었던 곳으로 시는 저수지의 생태 환경을 복원하고 많은 시민들이 누릴 수 있는 수변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역점시책 사업으로 추진해왔다.
광명시는 이와 관련해 지난달 28일 학온동 주민센터에서 시 관계자, 용역업체 담당자 및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설명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오는 12월까지 도시관리계획을 변경하는 등 공원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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