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탄압저지와 민주적 교육자치 수호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28일 김상곤 교육감 선고 재판을 앞두고 검찰을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갖는다.
공대위는 지방교육자치법 위반 혐의로 기소한 검찰의 행위는 김 교육감에 대한 명백한 정치적 탄압행위로 규정하고, 이를 규탄할 계획이다.
검찰은 김 육감이 전교조 시국 선언교사를 징계 유보한 것에 대해 직무유기 혐의로 기소했고,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장학금을 지급했다는 혐의로 기소했다.
그러나 검찰의 기소에 대해 시민사회와 공대위 측은 정상적인 업무수행 임에도 검찰에서 무리하게 기소를 한 것으로 규정하고 기자회견을 통해 공정한 재판을 촉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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