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독상 김덕용 감독, 대회 MVP 신동주 선수
광명시리틀야구단이 제4회 평창군수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다시한번 우승기를 흔들었다.
이번 대회는 7월 6일부터 강원도 평창군 야구장에서 진행되었으며 전국 60개팀이 참가해 우승기를 두고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광명시리틀야구단은 13일 열린 양주시리틀과의 결승전에서 강력한 투수진과 수비 그리고 멋진 타격을 바탕으로 4대 2로 승리하며 다시한번 전국 최강임을 과시하였다.
이번 대회의 감독상은 김덕용 광명시리틀야구단 감독님이 수상하였고 최우수 선수상은 광명시리틀 신동주 선수가 수상을 하였다.
김덕용 감독은 "공기좋고 물좋은 평창에서 7일간 머무르면서 좋은 경험을 하게 되어서 행복했습니다. 광명시리틀야구단을 응원해주시고, 지원해주시는 분들의 관심과 지지속에 우리 아이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게되어서 영광입니다. 우리 선수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운동할수 있도록 지도자로써 한결같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감독상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한,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신동주 선수는 "저를 지도해주시는 감독님과 코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저를 뒷바라지 해주시는 부모님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매 경기마다 최선을 다해준 팀원들도 고맙다고 말을 전해주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해서 삼성의 이재현 선수처럼 배팅도 잘치고 수비도 잘하는 최고의 야구선수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며 큰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8일동안 전국에서 60여팀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속에 성황리에 대회가 끝나 기쁘다”며 “평창군수배 전국리틀야구대회가 앞으로 더욱 발전해 전국에서 더 많은 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야구장 등 기반시설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로써 광명시리틀야구단은 올해만 우승 2차례, 준우승 1차례를 기록하며 자타가 공인하는 전국 최고의 팀임을 다시한번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