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효정)은 12일 광명 온(ON)동네 복지관 사업의 일환으로 광명2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광명2동 차담소’를 진행하였다.
‘차담소’를 통해 시원한 음료를 매개로 지역주민들을 만나며 복지관 프로그램 안내 및 복지 정보를 제공하였고, 돌봄이 필요한 독거 어르신,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가구, 여가 활동이 필요한 청장년 등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욕구 경청했다.
차담소에 참여한 주민들은 “여가 생활을 더 많이 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스마트폰 배우고 싶어요” 등 복지관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여가선용프로그램이 확대될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마련해주면 좋겠다는 기대를 하였고, 또 다른 참여자는 지역 내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데 관심이 있다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은 관할 동별(광명2동~7동, 학온동) 특성에 따라 ‘차담소’를 운영하며 위기에 처한 주민들을 발굴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 지원과 협력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최효정 관장은 “차담소를 통해 사회적 취약계층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의 존재감을 느끼고,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받아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서 지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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