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안종합사회복지관, 촘촘한 복지안전망 하안주공 13단지 통장 초청 간담회
하안종합사회복지관, 촘촘한 복지안전망 하안주공 13단지 통장 초청 간담회
  • 권수미
  • 승인 2024.06.1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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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란)은 6월 11일(화) 하안주공13단지의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온(ON)동네 복지관 이슈파이팅 주민간담회 “하안주공 13단지 통장 초청 간담회”를 진행했다.

광명시 하안주공 13단지는 2,066세대가 거주하는 영구임대아파트로 노인비율 50%, 장애인 비율 44%를 차지할 만큼 취약계층 주민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이 필요하다.

이에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은 지속적으로 13단지 주민의 복지 사각지대 예방을 위해 2019년부터 “찾아가는 전수조사”, 2020년부터 “고립 중장년 1인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쎄쎄쎄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복지관 사업만으로는 2천세대가 넘는 전체 가구의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어려움이 있고, 특히 복지관을 이용하지 않거나 서비스를 거부하는 주민도 있어 사각지대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은 주민주도적 마을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주민과 여러 이슈와 현안을 나누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로 <이슈파이팅 주민간담회>를 추진하였고, 2023년에는 마을의 문화활동 증진과 단지 공원 내 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 논의가 진행되어 많은 주민이 참여하였고, 실제로 탁구동아리 활동의 재개 및 안전한 공원 환경 개선 등으로 마을 변화에도 이바지하였다.

이번 2024년 첫 이슈파이팅 주민간담회의 시작은 광명시 온(ON)동네 복지관 사업에 발 맞추어 하안13단지 통장과 함께 단지 내 촘촘한 안전망 구축과 복지 사각지대 예방을 위한 초청 간담회로 진행되었고, 총 10명의 13단지 통장이 참여하여 마을을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통장으로써 마을 내 역할에 대한 고민과 어려운 주민을 발견했을 때 복지관과의 소통 방법, 안전망 구축의 필요성 공유, 복지 사각지대 예방을 위한 정보제공 등의 다양한 이야기와 의견을 수렴하였다.

김월규 통장은 “복지관과 협력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고, 복지관이 13단지 주민들을 위해 얼마나 많은 일을 수행하고 있는지 이번 기회에 더욱 자세히 알게 되었다. 앞으로도 하안주공13단지가 안전하고,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우리 통장단도 적극적으로 복지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협력하고자 하며, 우리 마을의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전하였다.

김재란 하안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주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이야기해주신 의견을 토대로 앞으로도 통장단과 협력과 논의를 지속하고, 하안주공13단지의 더욱 촘촘한 안전망이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13단지 통장님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리며, 우리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은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주민에게 밀착하는 온(ON)동네 복지관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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