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란)은 7일 설날 행사 ‘설레는 행福나눔’을 통해 지역주민 450여 명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민족의 대명절 설날을 맞이하여, 특별히 소외, 고립, 고독 위험이 높은 지역 어르신, 한부모가정, 북한이탈주민, 복지사각지대 청년·중장년·어르신 1인가구 총 450여 명을 찾아, 설맞이 든든 식사, 쌀, 라면 등 식료품, 온수매트 등을 지원했다.
이번 ‘설레는 행福나눔’에는 코스트코 광명점, 광명제일새마을금고, 화영운수, 광명순복음교회,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등 광명시를 포함하여 이웃의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는 기업·기관·단체의 후원으로 마련되어 더욱 큰 의미를 더했다.
‘설레는 행福나눔’으로 만나게 된 지역주민은 “혼자 설날을 맞이해야 해서 한편에 쓸쓸한 마음이 있었는데, 나같은 이웃을 돌아보는 기업, 단체, 복지관이 이렇게 많다는 것을 이번에 처음 알았다”며 “더욱 행복한 2024년이 될 것 같아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재란 관장은 “매년 명절마다 특별히 소외, 고립, 고독을 예방하고자 애써왔는데, 올해도 이렇게 많은 기업, 단체에서 온정을 더해주셔서 감사하다”며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은 고독, 소외, 고립 없는 마을, 지역주민이 삶 속에서 더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경험할 수 있는 공존 복지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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