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진 전 국민의힘 광명갑 당협위원장이 25일 광명시의회에서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권태진 예비후보는 22대 총선은 광명갑 선거구에서 '24년 민주당 일당 독주'를 끝장내는 중차대한 선거다라고 밝혔다. 그는 국민의힘이 24년 동안 선거에 지면서 당원들은 패배 의식으로 위축되고, 당세는 쪼그라들었다면서 한 번만 이겨보자는 당원의 소원이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권 예비후보는 광명갑 현역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을 향해 광명지역 정치를 시민 본위가 아닌 국회의원에게 충성하는 사람들로 줄 세웠고, 공천권 남발로 지역정치를 망가 뜨렸다고 주장했다.
권태진 예비후보는 ▲광명시 서울편입로 '서울광역특별시 광명시' 전환 ▲3기 신도시 자족도시 기능 강화 ▲서울 방향 연계 교통망 확충 ▲광명경륜장 수익배분 법 개정 ▲일산 호수공원 급의 목감천 개발 ▲재개발 재건축 단지 학교 신설 등을 공약으로 내놨다.
권태진 예비후보는 "우리 미래 세대와 시민분들께 함께 웃는 광명을 만들어 나가는데 밀알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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