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 직업재활 돕는다...한국마사회 광명지사 커피머신 기증
중증장애인 직업재활 돕는다...한국마사회 광명지사 커피머신 기증
  • 신성은 기자
  • 승인 2023.07.25 10: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명장애인보호작업장(시설장 이광수)은 한국마사회 광명지사에서 중증장애인을 위한 커피머신 및 그라인더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광명장애인보호작업장은 성인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을 돕고자 바리스타 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에 필요한 장비를 한국마사회 광명지사가 후원한 것이다.

이곳에서 전문 바리스타 훈련을 받은 중증장애인들은 2012년부터 광명시 지역 내 관공서와 민간시장에 자리한 10개의 보나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보나카페는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라는 사회적 기회를 제공이라는 가치실현을 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서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도모하는데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광며지사의 커피 장비 지원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장애인 바리스타훈련의 폭을 넓히게 되었으며, 더 많은 광명시 성인 장애인에게 직업훈련의 기회를 주고, 보나카페를 찾는 고객들에게는 질 좋은 커피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보나카페 광명시민체육관점 바리스타 훈련생들은 “새로운 커피머신으로 더 맛있는 커피를 손님들에게 대접할 수 있게 기쁘다. 더 열심히 훈련해서 멋진 바리스타가 되고 싶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