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족센터(센터장 남은정)는 가족 간 갈등과 관계 개선을 돕기 위해 <온가족보듬사업-가족상담>을 상시 운영 중이다.
센터는 상담을 통해 각 가정에서 벌어지는 부부, 부모·자녀, 임신·출산, 이혼 등 다양한 갈등을 개선하고 관계를 도모하고 있다. 지난해는 총 2,399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가족상담을 위해 전문 상담사 8명이 매월 사례회의 뿐만 아니라 전문가 사례 수퍼비전, 상담사 정기 교육을 실시하는 등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광명시가족센터의 전문성은 각종 성과로 드러나고 있다. 지난해 내담자 상담만족도 4.9점을 달성하고, 2025-2026년 가족상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전국 가족센터 245개소 중 가족상담 우수사례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등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지역 유관기관과의 활발한 협력으로 긴급 상담이 필요한 내담자에게 신속히 서비스를 제공하며, 내담자의 요구에 맞춘 전문 상담으로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상담 내담자들은 "상담의 힘이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됐고 지금부터 예전이 아닌 나로 새롭게 하루하루를 살아보려는 힘이 되었다"(변OO), "상담 받기 전과 비교하면 상대방의 입장에서는 어땠을까, 그리고 나 자신을 더 사랑하자, 열심히 잘 살아보자를 생각하게 되었다"(김OO)는 소감을 남기며 만족감을 나타내었다.
광명시가족센터는 내담자를 위해 평일 저녁(화·수 20시까지, 금 21시까지)과 주말(토요일 09~18시)에도 상담 서비스를 운영하며, 필요시 심리검사와 해석도 제공한다. 2025년부터는 대표전화(1577-4206), 센터 직통전화(☎02-6265-1366), 홈페이지(gmfc.familynet.or.kr)를 통해 상담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