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진로진학지원센터는 광명시와 상호결연 도시인 ‘랴오청시’와 광명시 대표 청소년 20명이 8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 4박 5일 간 청소년 국제교류활동을 진행했다.
광명시 대표 청소년 교류단원은 방문 첫날인 4일 환영식을 시작으로 총 3가지의 테마로 랴오청시의 문화, 진로탐색활동, 청소년교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교류사업은 코로나 이후 중단되었다가 청소년 국제교류활동으로 재개되었다.
랴오청시를 대표하는 문화지인 산섬회관, 수성명주, 아교박물관, 동아교성, 당나귀 박물관을 방문하여 랴오청시의 문화에 대해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랴오청시에 있는 CJ 기업과 경양강 양주장, 랴오청 대학교를 방문하여 진로탐색활동을 펼쳤다.
또한, 랴오청시 청소년들의 가정방문 및 청소년과의 교류활동을 통해 광명시와 랴오청시 양 도시간 청소년의 우정을 쌓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국제교류활동에 참여한 장윤서 청소년은 “진행 전에는 중국에 대한 흥미와 궁금한 마음이 컸었는데, 국제교류를 통해 중국 문화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학창시절에 랴오청시 친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뜻 깊은 활동을 하게 되어서 너무 좋았다. 내년에 진행될 방한 활동이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성숙 광명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청소년국제교류활동을 통해 양도시 청소년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문화를 알아가는 시간 속에서 한층 더 성숙한 청소년 시민으로 성장하게 된 것 같고, 또한 광명시와 랴오청시 간 상호결연을 지속할 수 있도록 청소년국제교류를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며 본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청소년재단 청소년진로진학지원센터는 진로교육법 제18조와 20조에 근거하여 광명시에 설치하고 광명시청소년재단에서 운영하는 진로·진학지원 전문기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