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시 학교 밖 청소년 정책 포럼' 개최
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시 학교 밖 청소년 정책 포럼' 개최
  • 권수미
  • 승인 2024.07.0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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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은 5일 광명시청소년수련관에서 '광명시 학교 밖 청소년 정책 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광명시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오던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공공 지원 정책을 되짚어보고, 광명시의 학교 밖 청소년 정책 방향을 모색하였다.

한지연 광명시청소년지원센터 팀장은 발제에서 “광명시 학교 밖 청소년의 다양한 요구·욕구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며, 가족의 문제해결을 위한 연계협력, 유관기관과 협업, 청년정책과 연결,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 등을 제안했다.

이날, 지정패널로 3명의 패널이 각자의 주제를 발표하였다. 유형진 경기항공고등학교 교장은 “학교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청소년이 작은 것이라도 효능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지지해주고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강지훈 학교 밖 청소년은 본인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기 위해서 노력했던 과정 등 학교 밖 청소년으로서 경험한 바를 공유하며, “학교 밖 청소년은 다양하고 복잡한 이유로 학교의 울타리를 벗어났지만, 여전히 공공 서비스가 필요하다”라고 끝마쳤다.

진종순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센터장은 “다양한 청소년에게 맞춤형으로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는 광명시청소년지원센터의 역할을 재정립이 필요하며, 종사자의 전문성강화, 센터의 활동공간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언으로 마쳤다.

참석자들은 지역사회가 다함께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함께 모아야 함에 공감하며, 오늘과 같은 포럼의 자리가 확대되기를 희망했다.

박성숙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청소년에 대한 이슈와 주제를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하고 토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마무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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