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덕 광명시의원, "공공형 스터디 카페 필요하다!"
2024-09-11 신성은 기자
"학생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마음편히 공부할 수 잇는 공간은 없을까?"
이형덕 광명시의원은 11일 열린 제288회 광명시의회 2차 본회의에서 광명시 집행부에 공공형 스터디카페 지원사업을 검토해 달라며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 의원은 광명시에 6개 도서관이 있지만 휴관일에는 사용할 수 없고, 학습 전용 열람실이 없는 곳도 있다고 밝혔다. 또한, 공립작은도서관 4곳과 사립작은도서관이 45개 있지만, 운영시간과 상이하고 환경이 열악한 곳도 있다고 말했다. 학생들이 사설 독서실이나, 스터디카페를 이용할 수 있지만, 소득이 없는 청년이나 학생들은 비용 문제로 큰 부담이 된다면서 공공형 스터디카페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형덕 의원은 공공형 스터디카페에 대해 청소년 및 취업준비생 등 주민이 모여 공부하거나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여 지역사회 유대감을 강화하고, 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저출생 시대, 키즈카페 조성 같은 유아복지 정책도 함께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