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인권영화제 <틀을 깨다> 12월 1일 열린다

2023-11-29     권수미

광명여성의전화는 12월 1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2023 광명여성의전화 여성인권영화제 “틀을 깨다”>를 연다.

영화제는 총 3부로 구성되어 ▶1부는 개막식과 비올라 앙상블 축하공연과 ‘이씨 가문의 형제들’, ‘해피해피 이혼파티’ 등 단편영화 2편이 상영되고 ▶2부는 ‘두 사람을 위한 식탁’ 장편 1편 상영과 ‘두 사람을 위한 식탁’의 김보람 감독과 주연배우 박채영, ‘해피해피 이혼파티’의 남순아 감독등 총 세 명의 관계자가 관객과의 대화에 참여한다.

▶3부는 ‘귀신친구’, ‘젖꼭지 3차대전’, ‘몸값’, ‘자유연기’ 등 단편영화 4편이 상영되고 일정이 마무리 된다. 본 영화제는 해설이 있는 영화로 영화 상영 전 간단한 해설이 곁들여질 예정이다. GV진행과 영화해설은 젠더와예술문화연구원 강은아 대표가 맡아서 진행한다.

2023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영화제는 여성에 대한 폭력을 심각한 사회 문제로 인식하고 시민들의 관심을 환기하여 여성폭력을 근절하는 것을 목적으로 2005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16회째를 맞이한다.

영화제 문의와 관람신청은 광명여성의전화 홈페이지(https://www.kmwhl.org/), 사무전화 02-2060-0245 또는 포스터 상단의 QR 코드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