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란)은 14일 광명역사컨벤션웨딩홀에서 자원봉사자·후원자 260여 명과 <Harmony of HAAN, 하안을 노래하다> 연말 감사의 밤을 진행했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에는 한 해 총 5,020명의 자원봉사자가 9,518시간을 봉사했으며, 후원자 860명이 2억 4천여만 원의 후원금과 38,690개 후원품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썼다.
이 날 행사는 한상구 복지관 운영위원장, 안성환 광명시의장, 양기대 양이원영 국회의원, 유종상 김용성 경기도의원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식전 행사로 포토부스(피오스크플래닛 협찬)를 운영, 즉석사진 촬영 및 세컷 사진 인화로 의미를 더했다. 1부 ‘하안어워즈’에서는 자원봉사 및 후원자를 대표하여 사회복지유공자 표창과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광명시장상 김혜숙(붇다사 불승회), 광명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대장 김인정), 송호순(하안3동자율방재단 단장), 박시영(광명시 홍보대사) △광명시의장상 박선영(하안종합사회복지관 아동발레), 성경엽(밀알예술봉사단) △국회의원상 이인숙(하나향우회), 정일순(하안종합사회복지관 뉴라이프키퍼), 김동현(하안종합사회복지관 자원봉사자), 최성자(하안종합사회복지관 징검다리봉사단), 이창열(광명입시학원 원장) △감사패 백명순(하안3동새마을부녀회), 이경미(광명교육지원청 교육복지조정자), 유석용(행복나눔봉사단 회장) 등이 수상했다.
더불어 자원봉사자·후원자 감사의 밤을 기념하여 △한국카네기 CEO클럽 광명 총동문회(김광기 회장), △광명중앙라이온스클럽(박재화 회장)에서 후원금을 전달하였으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2부 순서로는 노래자랑 “불후의 하안, 하안을 노래하다”가 이어졌다. 자원봉사자와 후원자가 주인공이 되어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즐거운 디너쇼를 진행, 하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의 추억을 나누고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란 관장은 “우리 복지관은 매일 1,400명이 이용하고 있어 복지 현장의 곳곳에서 함께하는 자원봉사자, 후원자의 손길이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복지 소외가정 최소화를 이루는 데 주역이 되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 밀착형 복지를 실천함에 있어 많은 우리 지역의 자원봉사자, 후원자가 함께하기를 기대하고, 소망한다”고 밝혔다.
